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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추구하는 공간/핫 리뷰(Hot Review)

2016 자원봉사사랑 마라톤을 다녀와서

by 비키니짐 2016.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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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대 다이어트 1:1 퍼스널트레이닝 비키니짐(VKNY GYM) 입니다.

오늘 퍼스널트레이너 레니(Reni) 선생님의 "2016 자원봉사사랑 마라톤을 다녀와서"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퍼스널트레이너 레니 입니다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일요일날 회원님들과 함께 참가하게된 마라톤대회를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마라톤에 회원님들과 함께 하게된 계기는 물론 야외런닝을 통한 운동효과를 드리기 위함도 있었지만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벽공기 마시며 질주하는 활력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동이 트지도 않은 새벽부터 일어나 여의나루역 2번출구에 나와

여의도 이벤트광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날씨는 전날만큼 춥진 않았지만, 그래도 쌀쌀한 날씨가 유지되어 출발전 걱정이 매우 컸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부상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죠.


출발 1시간전, 대회준비로 한창인 현장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나와 대회운영준비를 하시는 현장 스텝들과 일찍이 몸에 열을 올리며 몸을 푸시는 선수분들을 보니

추운 날씨가 무색케 지던 순간 이었습니다.

 

​단체 신청을 한 저희 비키니짐 'VKNY GYM"을 위해 운영본부에서 몽골텐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이곳이 오늘 저희 팀의 집결지 입니다.

 

대회 시작전, 그리고 대회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다시한번 운영본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일찍 나와 오늘 참가하시는 회원님들의 배번호와 기념품을 미리 수령했습니다.​


이렇게 배번호를 보니 뭔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집결 시간인 7시 30분, 미리 나온 저는 대회장을 한번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이 시계들은 풀코스, 하프, 10키로의 기록을 측정하는 시계로 보입니다.

 

 5키로는 측정시계가 없었습니다.


앰블런스도 한대 대기 중이었습니다.

 

이 앰블런스는 대회중에 부상을 입으신 분들을 위해 대회장안에 대기중이었습니다.

 

회원님들을 데리고 함께 참가한 저로써는 더 없이 반가웠습니다.

 

저희 회원님들도 집결장소인 비키니짐 몽골텐트로 모여 시작전 기념촬영을 찍어드렸습니다.


 


시작 10분전, 모든 참가자들이 하던일을 멈추고 나와 스트레칭을 시작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근육이 많이들 굳어있었지만 함께 가까이 모여 열을 내니 근육도 풀리고

조금은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풀코스, 하프, 10키로, 5키로 순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찬바람을 맞으며 국회의사당을 지나 한강의 경치보며 10 키로 런닝을 시작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이 제가 주문한 데로 따뜻한 차림으로 런닝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호흡법부터 완주 요령에 대해 사전에 알려드려 천만다행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10키로의 반환점인 5키로 지점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질주하던 다리를 살짝 풀어주는 지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시작을 알리는 지점이기도 했죠.


반환점을 지나서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추운 날씨가 무색하게 비오듯 쏟아지는 땀과 숨가빠움에 힘들었지만

 

지나가시던 선수분들과 저희 회원님들이

 

화이팅을 해주신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처음 출발했던 길을 되돌아가니 출발지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떄부터 전력질주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순간이 되니 속도를 높이시는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골인지점으로 들어오는 순간, 마이크 잡으신 사회자분이

기록을 크게 알려주시고 그렇게 완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완주를 한 후에는 기록증 배부처에 들어가 기록증과 완주매달을 수령해 갑니다.

 

대회에 참가한 시간중 가장 뿌듯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이 몽골텐트안에서 지급받은간식으로 체력을 보충하셨습니다.

 

급격히 체온이 올랐다가 완주후 체온이 떨어질걸 감안하여

당보충을 위해 핫초코를 한잔씩 하셨습니다.

 

모두가 아무 부상 없이 완주후 단체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뿌듯함을 안고 돌아가는 순간 입니다. 


이렇게 11월 마지막 일요일을 뿌듯함으로 채우며 각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마라톤을 마무리하며 든 생각은

센터안에서 열심히 운동하시던 회원님들이 야외로 나와 아침공기 마시며 런닝머신이 아닌

실제 런닝으로 마라톤을 완주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뿌듯했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이벤트를 함으로써 회원님들께 더욱 활력을 드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보람찼고 행복했던 일요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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