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14 데뷔전의 통쾌한 윤형빈 TKO승, 임수정 분풀이 해줬다.

 

 

로드FC 014 데뷔전의 통쾌한 윤형빈 TKO승, 임수정 분풀이 해줬다.

 

 

안녕하세요. 합정 퍼스널트레이닝 비키니짐(VKNY GYM)의 트레이너 제이(JEY)입니다.

 

벌써 즐거운 주말이 지나고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네요. 어제 많은 분들이 기분이 좋은 밤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개그맨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로드FC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일본에서의 임수정사건으로 인해서 화가나있었는데, 윤형빈의 통쾌한 TKO승으로 인해서 조금은 해소가 된듯하네요.

 

개그맨 윤형빈은 이번 "로드FC 014"를 통해서 개그맨 이승윤 다음으로 이종격투기 데뷔전을 장식했네요. 어제(2월 9일) 윤형빈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014 "라이트급 스페셜매치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 4분 19초만에 TKO승을 거둬서 많은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고 하네요.

 

 

총 5분 2라운드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윤형빈은 초반에 타카야 츠쿠다의 강력한 펀치에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특유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이내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1라운드 종료 1분여를 앞두고 상대의 펀치에 몸을 숙여 피하면서 강력한 오른손 펀치로 타카야 츠쿠다의 왼쪽 턱을 강타했습니다. 타카야는 경기장 바닥으로 쓰러졌고, 이내 윤형빈은 승기를 잡기 위해서 파운딩 펀치를 쏟아 부었고, 심판은 이내 경기를 종료시켰네요. 저도 영상을 보면서 "와!~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임수정씨의 사건을 영상으로 보면서 울분이 쌓여있었는데, 윤형빈씨의 통쾌한 펀치한방에 조금은 기분이 나아지는듯하더라구요. 임수정씨 영상을 볼때마다, 안쓰러움이 많았는데, 혹시라도 기회가 되면 그 개그맨들 3명과 시합했으면 저의 맘이네요. 그럼 더 통쾌할텐데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ㅎㅎ

 

 

암튼 윤형빈씨 대단하구요. 멋집니다. 타카야 츠쿠다도 잘 싸웠고 생각합니다. 두분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링위에서 모든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분다 정말 멋졌습니다. 즐겁게 영상봤네요. 윤형빈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